[아나운서]
소중한 노년을 예수님과 함께 아름답게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대학이 개교했습니다. 그중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IYF양천센터에서 14일 양천실버대학 입학식이 있었는데요 그 모습을 영상으로 취재했습니다.
[멘트]
3월 14일, IYF 양천센터에서는 황혼의 인생을 시작하는 실버들을 위한 실버대학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 가정형편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못했던 서러움을 가지고 있는 실버들은 늦은 나이지만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양천실버대학을 지원하고 입학식을 참석했습니다.
180여 명의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신입생 입학식이 시작됐습니다. 그후 입학식을 축하하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귀여운 주일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함 사시오>, 그리고 어른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소금 연주와 판소리, 2부에서는 즐거운 마당놀이와 청년회의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며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 후 실버대학을 축하하러 참석한 국회의원 김용태 의원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 김용태, 양천을 국회의원
이어 양천실버대학 이헌목 학장의 축하말씀이 있었습니다. NK세포가 암세포와 몸에 나쁜 병을 없애듯 고통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 뿐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행복한 실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최옥년, 신월 2동
이어 실버대학 반별소개 및 교사인사 시간이 있었습니다.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한글교실, 건강교실 등 각 반별 교사들이 나와서 실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 차정숙, 신정 3동
이번 양천실버대학 입학을 통해 실버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아름답게 꾸며나가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