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4일 금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미얀마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도 2000여명의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리포터>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미얀마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가 올해도 은혜롭게 치뤄졌습니다.
미얀마는 하루에도 수차례 정전될 정도로 전기 수급이 불안정한데 이번 행사 기간에는 큰 문제 없이 진행됐습니다.
날씨 또한 시원해 행사에 진행을 순조롭게 했습니다.
또한 협소한 장소 때문에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전역에서 모인 사람들은 무척 행복하고 기쁘다고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엔 라이쳐스 스타즈와 리오몬따냐, 그라시아스의 마지막 공연을 아쉬워하는 참석자들이 앵콜을 외쳤습니다.
리오몬따냐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과 그라시아스의 ‘하나님의 은혜’는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마지막 날 박옥수 목사는 다른 날과 다름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탕자 이야기를 하며 재산을 허비한 둘째 아들을 사랑한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그의 자녀인 우리를 사랑하시며 하나님께 돌아오면 어떤 악한 죄인이든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그의 거룩한 만큼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에 놀라와 했습니다.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미얀마에 크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은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 기쁜 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행사를 주관한 미얀마 양곤 교회는 전국이 복음으로 물들 것을 소망하며 더 많은 지역교회가 세워져 모든 사람이 복음을 들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