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IYF 영어캠프
[아나운서] 한편 IYF 베냉 센터에서는 영어캠프가 열렸습니다. 아프리카에는 프랑스 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상당수 있기 때문에 영어교육의 필요성 또한 중요한데요. 미국 IYF의 후원으로 진행된 영어캠프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인터뷰 - 테리 헨더슨 / 미국 IYF] 여러분, 안녕하세요.우리 미국 IYF는 지금 베냉에서 첫 번째 영어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아프리카에서 영어캠프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올해에는 토고와 베냉, 코트디부아르에서까지영어캠프를 하게 됐습니다. 베냉에서 천오백 명의 학생들이 올 거라고 예상했었는데지금까지 780명의 학생들이 왔고, 약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합해 이곳에는 지금팔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캠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었는데,까라비 대학 총장님께서 우리를 초대해 특별한 장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총장님은 한국에서 우리가 주최했던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하나님이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얼마나 크게 일하시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바뀌는 것을 보셨습니다.그래서 우리 IYF의 영어캠프를 위해 장소도 무료로 제공해주시고 돕고 지지해주셨습니다.우리가 영어캠프를 하고 있는 이곳은 천오백 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고매우 아름다운 곳이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석한 학생들을 보며 놀랐던 점은,학생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프로그램도 잘 따르면서 마음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영어캠프의 프로그램은 오전 아홉 시에 시작해 오후 다섯 시에 끝나는데,모든 학생들이 앉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하는 걸 보면 우리가 정말 하나님께큰 은혜를 입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두 번의 마인드 강연을 했는데,이 학생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으면 변화를 입고 이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는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박옥수 목사님이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시면서 우리가 이 영어캠프를 개최하는이유에 대해 얘기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베냉의 청소년들이 전 세계로 나가세상을 바꾸고 복음을 전하길 원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 학생들이영어를 배워야하기 때문에 베냉에서 이 영어캠프를 열기원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박 목사님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워 전 세계로나가서 복음을 전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박 목사님은 베냉이 어떻게최고의 나라가 될 것인지 설명하시면서, 복음이 모든 IYF 멤버들과 모든 베냉의 학생들,국민들을 통해 일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셨는데요. 저도 그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박옥수 목사님에게분명한 비전을 보여주셨다는 것을 보게 됐고, 목사님은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바꾸어 쓰실 모습을 보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영어캠프를하는 것이 더욱 감사합니다. 제가 앞에서 언급했듯 현재 750명의 학생들과약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고, 가나에서도 스무 명, 나이지리아에서 열다섯 명,토고에서 스무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과 지지가 있었고,하나님이 우리 영어캠프를 축복해주셨습니다. 지금 학생들이 박 목사님의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데, 그들이 이곳에 참석할 수 있어서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셔서 학생들의 마음 속에기쁨과 믿음을 허락하셨고, 우리가 베냉에서 영어캠프를 가질 수 있어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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