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4기 필리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11명이 현지 형제자매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단원들은 1년간 지낼 IYF센터에 도착해 환영예배를 드렸는데요. 14기 단원들의 도착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2015년 전 세계를 빛낼 굿뉴스코 해외 봉사 단원들이 세계 각국으로 출국 중인 가운데 필리핀에서 활동하게 될 11명의 단원들이 지난 2월 11일 밤,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단원들의 얼굴엔 긴장한 기색이 엿보였지만 현지 단원들의 환영에 이내 환한 미소와 함께 앞으로 활동하게 될 필리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필리핀 IYF 케손 지부에서는 한국에서 온 14기 굿뉴스코 단원들을 위해 현지 단원들과 유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정식 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케손 지부 남경현 지부장은 환영사에서 열왕기상 17장 사르밧 과부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소망없는 위치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종인 엘리야 선지자 앞에 나갔을 때 영원히 줄지 않는 가루통과 기름병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더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환영사 이후 IYF 케손 지부에서는 필리핀 전통 음식과 이색적인 열대과일을 준비해 14기 단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단원들은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맛을 접하면서 다시 한 번 필리핀 생활에 대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작년 필리핀에서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필리핀 전역에 있는 교사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올해 신년사인 히브리서 11장 12절 말씀을 마음에 품고 마인드 교육을 비롯해 필리핀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