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루드빅스하펜교회 주최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리포터>
독일 루드빅스하펜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크프루트 힐튼카펠레에서 시민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세미나 장소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었고, 성경 말씀을 알고 싶어 했습니다.
3일 동안 세미나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면서 궁금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질문하며 진지하고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진병준 목사는 사울의 시대와 다윗의 시대를 비교하며 우리의 노력이나 조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의 지배와 누구의 법아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복음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지금까지 성당을 다녔지만 이렇게 성경을 펴 놓고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런 세미나에 참석하게 돼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세미나가 끝날 무렵, 루드빅스하펜교회가 프랑크프루트에서 성경공부 모임이 계속 될 것을 공지하자 한 부인이 자신의 집에서 모임을 갖고 싶다고 하는 등 여러 참석자들이 함께 하길 희망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프랑크프루트에 복음의 역사가 힘 있게 일어날 것이 소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