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케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뜨거운 참여 열기로 한국에 대한 사랑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케냐의 많은 학생들에게 언어 교육이 출세를 위한 대안 교육과정이 되었습니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중심으로 언어 교육이 진행되었지만 습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인망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중국어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언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하나임은 중국어, 불어,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입니다.
한국어는 학생들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언어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학생들은 한국어 말하기대회에 도전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습니다.
조지는 이 대회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권유를 받아 목사님을 기쁘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그가 우승을 할 것이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 목사님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매우 짧은 시간에 언어를 습득하여 발표한 성과에 감탄하였습니다.
<인터뷰>
한국말은 굉장히 어려운 언어 중에 하납니다.
그러나 이 한국어는 생각을 깊이 해야만 할 수 있는 그런 언어기도 한데요.
학생들이 이 한국어를 참 열심히 외웠고, 어려운 언언데도 도전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학생들이 열심히 해 주어서 어,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학생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한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 박철용(GBS CEO)
<리포터>
이제는 영어만 배우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외국어도 할 수 있어야 취업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 나라에는 해외 투자로 인하여 외국어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외국어는 성공을 위한 부스터입니다.
GBS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