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에서 별나라 인형극 인기
<앵커> 동화 속 나라를 생생하게 펼쳐내는 인형극은 언제나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데요. 별나라 인형극단이 26일 27일 경북 영양을 찾아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리포터> 고추와 반딫불의 고장 경북 영양군. 26일 영양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링컨하우스 대구스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이어 인형극 공연 및 재미있는 성경이야기가 무지개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11월 27일 28일 기쁜소식영양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탈 인형들과 함께 집회 소식을 마을 곳곳에 알리면서 주민들을 초청했습니다. <인터뷰> 제가 인형극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아는 게 없고, 할 줄 아는 게 사실은 없었어요. 그래가 두려운 마음도 있었고,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이 인형극을 하게 됐는데 - 윤서영(무지개인형극단) <리포터> 영주와 안동교회 학생들의 건전댄스와 톤차임 연주에 이어 인형극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날 출애굽기 유월절을 주제로 공연한 어린양, 둘째 날은 마태복음의 좁은 문 넓은 문을 통해 예수님과 복음을 소개 했습니다. 안동교회 심재윤 목사는 성경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들은 여기가 지방이어서 이런 문화 혜택을 사실 많이 못 받고 있거든요. 근데, 이런 인형극 보러 가려면 사실 돈 주고 멀리 가야되는데 이렇게 교회에서 연극도 보여주시고, 또 얼마 전에는 춤도 그렇고 댄스도 하고, 여러 많은 걸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애들도 공연을 보면서 교회에 대한 생각도 많이 틀려질 것 같고요. 교회란 사실, 친구들 따라서 안 오면 오기가 사실 힘들잖아요. 혼자 스스로 가기에는. 그런데 이런걸 접하면서 오히려 쉽게 다닐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인형극 되게 재밌었습니다. - 김현주(영양군 영양읍) 저희 교회는 정말 이렇게 연약하고 참 약한데, 주님께서 많은 학생들과 자매님들을 보내주셔서 큰 집회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아는 분들도 참 많았고, 또 어린 아이들도 참 많아서 문화 강연 집회 이후 또 인형극 집회 때 아이들과 또 평소에 연결되었던 그 친구가 있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와가지고 계속해서 이틀간 참석하면서 복음만 잠깐 들었는데 그 마음이 웃음꽃을 피면서 참 밝아지고. - 임순득(기쁜소식영양교회) <리포터> 이틀간 진행된 인형극 공연을 통해 교회와 연결된 많은 분들이 복음으로 이어질 것이 소망스럽습니다. Good News TV 유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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