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핀란드 헬싱키 부오사리 청소년 센터에서 18일 IYF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리포터>
쌀쌀한 겨울이 시작된 11월.
굿뉴스코 8기 단원들이 지난 13일 오호사리 양로원에 이어 18일 청소년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공연을 통해 복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자 열린 행사로 단원들은 탈춤 등 한국 문화가 물씬 풍기는 공연 이외에도 현지인들과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윷놀이와 투호놀이를 준비했습니다.
부오사리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IYF 공연과 놀이를 신선하게 느끼며 즐거워했습니다.
핀란드는 세계 최고의 사회복지국가로 마을마다 시설이 잘 구비된 청소년 센터가 세워져 있음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술과 마약 등에 빠져 있습니다.
핀란드 IYF는 밝고 건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를 소개하며 청소년 시기에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사람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좋은 환경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임을 느끼며 자신이 받은 주님의 사랑과 마음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