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도 크리스마스칸타타 흥겨운 성탄절 열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5일 화요일 Good News Today 입니다. 아프리카 월드캠프 개최국마다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관객들을 한겨울 성탄절로 이끌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현장을 케냐에서 전합니다. <리포터> 2009년 8월 21일. 케냐 월드캠프의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아프리카의 자랑인 KICC 콘서트 홀에서 열렸습니다. 단기선교사들의 분주한 준비 속에 이뤄진 이번 콘서트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밝은 미소댄스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환상적인 무대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나는 많은 것이 있는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해 영광입니다. 청소년으로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의욕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그 해결책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청소년들의 공연이 함께 있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 곳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 이름은 마린이고요. 저는 나이로비에 며칠 전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칸타타를 광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우 흥미로워 보였고, 나는 혼자 왔습니다. 이 공연은 매우 멋졌습니다. 매우 즐거웠습니다. 소속되어있는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립니다. <리포터> 특히 3막의 꼬마병정이 나오는 장면은 월드캠프 참가자들을 잠시나마 동화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한국전쟁 중 한쪽 눈과 팔 다리를 잃은 참전용사 존이 어머니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따라 결국 죽음을 택한 이야기를 예화로 성경 속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인터뷰> 한국에서 겨울에 칸타타를 이렇게 보다가 여름에 반팔옷을 입고 칸타타를 보니까 색다른 맛도 좀 나고, 어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목사님 말씀을 이렇게 들으면서 그 어머니의 마음을 몰랐던 그 정말 이렇게 전에 마음에 이야기를 쭉 들으면서 저는 이제 살면서 오해를 많이 하고 살았었는데 목사님 말씀을 이렇게 자꾸 들으면서 어떤 이제 그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해서 이 사람들 좀 거짓되고 돈에만 관심이 있고 그러던 그 마음만 처음엔 생각을 했었는데 접하면서, 생활하면서 이 사람들 마음 속에 따뜻한 마음이 있고, 복음이 들어가면 이 사람들의 마음이 이제 달라지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참 소망스러웠었고. <리포터>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케냐 대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쉽게 돌리지 못합니다. 이 번 월드캠프를 통해 케냐 젊은이들의 마음이 하나 둘씩 변해가는 것을 보며 아프리카에 복음의 역사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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