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앙아시아 3개국 참가자들을 위한 IYF캠프가 키르기즈스탄에서 있었습니다.
<리포터>
키르기즈스탄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호수 이스트레스.
11일부터 14일까지 중앙아시아 연합캠프가 있었습니다.
키르기즈스탄은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곳으로 올 해 새롭게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IYF회원을 포함한 100여명이 모여 캠프를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으론 말씀과 아카데미, 그리고 레크레이션과 관광이 있었습니다.
아카데미는 댄스와 태권도, 그리고 성경 클럽이 준비됐는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성경클럽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복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몇 몇 사람들은 구원받기도 했습니다.
저녁엔 주로 공연이 준비됐는데 특히 태권도 시범과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그리고 아프리카 아카펠라는 일체감이 돋보이는 동작과 화음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또 나흘동안 사울을 예화로 전해진 말씀은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믿는 마음이 하나님을 거스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캠프 마지막 날엔 이스콜호수 한 가운데서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열린 세례식에 참가자들은 마음으로 기뻐했고, 관광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무척 즐거워했던 이번 캠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해 기르기즈스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