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우리 선교회 블라디미르(발로쟈) 샤파발 목사가 무장한 정부 반군들에게 체포 되었습니다.
발로쟈 목사는 6월에 개최되는 미니 한글 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과 교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장군인들이 들어와 컴퓨터들과 교회서류 등 여러 물품들을 가져갔습니다. 또한, 함께 있던 학생들과 발로쟈 목사도 연행해 갔습니다.
학생들은 조사 후 풀려났지만 발로쟈 목사는 알 수 없는 장소에 지금 구금된 상태입니다. 정보에 의하면 30일 동안 구금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연락이 안 되어서 정확하게는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도네츠크 동부지역에 있는 반군들은 러시아정교회, 카톨릭, 유대교, 모슬렘 이렇게 4가지 종교 빼고는 다 없애는 중이라고 합니다.
도네츠크 교회는 현재 20여 명의 형제자매들이 있는데, 발로쟈 목사와 교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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