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비아는 야흐야 자메 대통령은 1994년 29세에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후 23년째 감비아를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1일 대선에서 패배를 했지만 불복 논란을 일으키게 되었고, 17일(현지시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자메 대통령이 대선 패배에도 퇴진을 거듭 거부하고 지난달 대선에서 승리한 야권 지도자 아다마 바로우가 대통령 취임식을 개최하기 이틀 전 국영방송을 통해 나왔고, 서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자메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으면 군사적 개입을 하겠다고 이미 감비아 주변으로 군 배치를 한 상태이고 수 많은 외국인들은 현재 감비아를 떠난 상태입니다.
장기집권 하고 있는 대통령이 재 작년 영연방에서 탈퇴 후 이슬람 연합에 가입을 하면서 교회들도 문을 닫게 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어려움은 있겠지만 목사님 신년사 말씀 처럼 이 복음이 감비아 땅끝까지 전해지기 위해 하나님께서 감비아를 더 복음 전하기 좋은나라로 만드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감비아에 있는 형제 자매들도 처음에는 불안해 했었지만, 교회에 모여 같이 기도하며 교제 하면서 하나님께서 한사람 한사람에게 소망을 채워 나가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했습니다.
감비아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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