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탄자니아 전희용선교사입니다.
2001년 10월 케냐 나이로비로 선교의 첫발을 내딧고, 2002년 9월에 케냐의 시골 마을 미고리로 선교지를 옮겼다가, 2005년에 르완다로 개척 선교를 나갔습니다. 인종학살로 얼룩진 나라로 연고자 없이 갔던터라 많이 떨렸습니다. 르완다에서 2009년 말까지 지낸 후 케냐 나이로비에 머물다가 2011년 9월부터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슬람교가 넓게 분포되어 있는 탄자니아에서는 청소년캠프를 중심으로 수천 명의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교 센터를 건축하여 청소년 캠프를 통해 연결된 젊은이들을 그곳에 모아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들이 5,500만명이 넘는 탄자니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성장할 소망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지방 도시에 있는 교회들 모두 예배당을 건축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부인 자매가 땅을 기증하여 다르에스살람 음바갈라교회는 예배당 건축이 거의 끝났고, 다르에스살람 마죠에교회는 공사가 막 시작되었습니다. 다르에스살람 분주교회에서도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예배당을 건축하기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르에스살람에서만 4곳에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2016년의 주요행사로는 9월에 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될 1,000여 명 규모의 캠프와 기독교 지도자 1,000여명이 모여 외교부 산하의 컨퍼런스 홀에서 가질 기독교 지도자 포럼 등이 있는데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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