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5월의 첫 연휴, 광주광역시에서는 2023 상반기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리면서 시민들, 그리고 전남 도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내리는 강한 빗줄기 속에도 성경세미나를 향하는 참석자들의 발길은 끊길 줄을 모릅니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는 이번 성경세미나. 오전에는 각 지역의 실버대학 수강생들이 시간을 내어 참석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박옥수 목사의 설교, 그리고 특별히 실버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면서 실버들은 오랜 신앙생활에도 해결하지 못했던 죄의 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손안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인터뷰) 안현남 / 전라남도 해남군

성경세미나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기뻐하는 실버들, 오후에는 봄나들이 효도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빛고을실버대학, 홍교실버대학, 영광실버대학 등 광주와 전남지역의 실버대학 스무 곳에서 1,200명의 어르신이 함께 하는 대규모 프로그램. 전남 곡성 기차마을, 화순 고인돌 축제, 화순 도곡 온천 등 명소들을 다니는 실버들은 우천에도 싫은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즐거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건훈 / 빛고을실버대학 학장

인터뷰) 김진희 / 기쁜소식광주교회

저녁에도 IYF 광주문화체육센터를 가득 채운 참석자들을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관객들은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담아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둘째 날 저녁, 마태복음 3장에서 이뤄진 예수님의 세례가 어떤 의미인지, 구약 레위기의 속죄제부터 히브리서에 설명된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까지 연결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성경 곳곳을 찾아가며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다는 분명한 증거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현영 / 기쁜소식광주교회

인터뷰) 임순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는 토요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2023 상반기 박옥수 목사 광주 성경세미나. 매 시간 전해지는 복음의 능력이 광주 시민들과 전남 도민들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정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