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까운 일본에서도 겨울캠프가 열렸습니다.
쿠주쿠리 수양관에서 새해를 말씀과 함께 맞는 일본 성도들의 소식을 듣겠습니다.
<리포터>
일본 기쁜소식선교회는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겨울수양회를 열었습니다.
일본 전 지역에서 모인 약 300여명은 지바현 쿠주구리에 위치한 수양관에 모여 일정에 따라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학생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수양회만의 흥겨움을 자아냈고, 한 사람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트루스토리는 모두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수양회 기간 동안 말씀을 전한 주 강사 오세제 목사는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성경 말씀이 마음 안에 있으면 그 말씀이 믿음으로 이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키나와에 있을 때는 저의 병과 마음의 문제가 아주 크게 보였는데, 수양회에 와서 나의 병을 모두 낫게 해주시고, 죄와 허물도 없어진 것을 들으면서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 나오미자매(오키나와)
<리포터>
한편 오후시간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서 참석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양회에 참석하도록 하였습니다.
<인터뷰>
수양회에 참석하여 제일 마음에 남는 것과 마음이 편안해진 것은 지금까지 자기를 무너트릴려고 했는데 왜 나는 마음이 강퍅한지 왜 나는 무너지지 않았는지에 대하여 갈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단의 속임수였던 것을 알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 나오미자매(오키나와)
<리포터>
많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한 일본 수양회는 묵은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것처럼 성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으로 세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