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남부 뉴올리언즈에서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나흘간의 세미나가 끝난 후 현지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리포터>
미국 남부 뉴올리언즈.
동부지역 교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목회자들과 굿뉴스코 단원 30여명은 일주일 전 부터 시민들을 만나 소식을 알렸습니다.
4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이곳의 주민들은 그 어느 지역보다 말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가연합 감리교회에서 나흘 동안 열린 성경세미나엔 굿뉴스코 단원들이 식전 공연으로 합창했습니다.
박영국 목사는 우리가 이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세계에 옮겨졌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전으로는 10여명이 저녁엔 20여명이 참석해 감사함 속에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설교 후엔 미국 시민들이 개인 신앙상담을 나누며 구원받는 사람들이 더해졌습니다.
성경세미나가 끝난 후엔 20여명이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마지막 날 한 참석자가 대표로 일어나 뉴올리언즈에 복음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비가 온다는 기상 예보가 있었지만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 많은 시민들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엔 전도팀이 지내던 2층 주택에 뉴올리언즈교회가 세워졌습니다.
13일 열린 첫 주일예배엔 12명이 참석했습니다.
대보라씨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구원의 간증을 나누며 무척 감사해했습니다.
25일부터 위스콘신에서 겨울 수양회가 열립니다.
뉴올리언즈교회는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이 모두 참석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땅에 500개의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힘 있게 일하시고 계십니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의 중요함을 알려준 이번 세미나는 15일부터 18일까지 후속세미나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