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5일 주말아침 Good News Today입니다.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3일 목포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4일엔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리허설이 있었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올해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미리 만나봅니다.
<리포터>
관객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고요한 홀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집니다.
환상적인 무대 위 혼신을 다해 노래하는 공연진은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 총 리허설로 충남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4일 있었습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예수님의 탄생을 심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올해엔 더욱 보강된 프로그램으로 공연의 질과 수준을 높였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깊은 감동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합창단과 스텝 그리고 연출부가 하나되 완성됩니다.
무대 뒤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스텝들은 공연의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구주 탄생이란 주제를 잘 표현하기 위해 무대의 효과와 음향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인터뷰>
유대 베들레헴에 오신 예수님을 이제 드러내기 위해서 그런 부분에 초점을 두고 했습니다.
초라한 마굿간에 오신 그 예수님을 표현하기 위해서 무너진 마굿간 또, 지붕 뚫어진 그런 마굿간을 통해서 예수님을 드러내려고 이번에 그런 컨셉을 잡았습니다.
- 정해봉(무대감독)
<리포터>
이번 리허설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리허설 이 사람들이 정말 모든 음악을 알지 못하는 그런 객석에 있는 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 좀 있었구나. 하는 느낌도 있었고요.
제가 그 리허설 보면서 나도 한 사람으로서 저 무대에 올라가서 나도 한 번 가서 저렇게 멋진 음악을 한 번 해 봤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받았습니다.
- 이길자(서산학들 초등학교 교사)
<리포터>
올해엔 또 어떤 성탄절을 무대에 펼쳐낼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벌써부터 관객의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3일 목포를 시작으로 울산 등 전국 12개 도시를 찾아갑니다.
Good News TV 박혜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