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케냐 나이로비 교회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들의 리더십 심포지움 둘째날에는 NPBC 평화기도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케냐의 종교 지도자 및 정치, 교육 분야의 중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기도회 소식을 함께 보겠습니다.
[멘트]
지난 22일 케냐 나이로비 교회에서 케냐의 종교, 정치, 교육 분야에 리더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케냐 평화 기도회를 의미하는 NPBC prayer conference가 열렸습니다. NPBC는 현재 1050 여명의 비숍과 목회자들이 가입돼 있으며, 모든 케냐 사람들이 참된 복음을 듣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정립의 취지로 만들어진 케냐 기독교 단체입니다.
본 행사에는 영향력 있는 비숍들을 포함하여 케냐타대학교 총장, 나이로비 대학교 부총장, KCA대학교 부총장, USIU 교수진 등이 참석했고, 정부내각의 청소년부장이 함께 했습니다. 2013년 7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박옥수 목사와 복음 교제를 가졌던 케냐타 대학교의 총장 올리브 무겐다 교수가 박옥수 목사 및 기쁜소식 선교회의 사역과 친밀한 협력 활동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올리브 무겐다 / 케냐타 대학교 총장
케냐타 대학과 기쁜소식선교회 사이에 파트너십을 맺어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파트너십을 통해 청소년들을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교육할 계획입니다. 목사님께서 청소년들은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 초점을 두고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흔들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진다면 그들은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참석한 귀빈들은 스와힐리어로 전해지는 그라시아스의 음악 장단에 맞춰 함께 따라 부르며 분위기에 동화되었고, 박옥수 목사가 강단에 설 때는 귀빈 모두가 일어서서 맞이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전 세계 젊은이들을 바꾸는 단체인 IYF와 함께 다음 세대를 이끌 케냐 젊은이들의 밝은 내일을 열자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모세스 나이베이 / 비숍
하나님의 종을 통해 전해진 말씀은 정확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들을 향한 마음이 아주 크다는 것을 느꼈고 모두가 알고있는 것처럼, 현재 청소년들의 문제는 마약과 방탕한 삶인데 이런 것들이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옥수 목사의 방문으로 이번 리더스 심포지엄에 지어 NPBC prayer conference는 그 동안 케냐의 비숍과 목회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한 기쁜소식 선교회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을 잠재우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안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