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아르헨티나에서도 공연되었습니다. 결손가정 문제가 사회으로 큰 어려움이 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사랑과 행복을 전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마지막날인 7일, 캠프참석자들과 시민들은 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큰 그랑렉스(gran rex)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오후와 저녁 2회 열린 공연에는 월드캠프 참석자들 뿐아니라 초청과 홍보를 통해 많은 아르헨티나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장 앞을 길게 늘어선 줄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명성을 실감케 했습니다.
공연시간이 가까워오자 3300석의 공연장인 만석이 이루며, 기다리던 1막이 시작됐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함께 무대가 암울해던 2000년 이스라엘로 이동합니다. 로마군의 착취와 횡포, 죄로 가득했던 그 곳에 우리들의 죄를 위해 태어나신 아기예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웠습니다.
이어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2막이 펼쳐졌습니다. 말썽장이이 안나가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기적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요즘 자기밖에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렸습니다.
인터뷰 - 파올라 / 부에노스아이레스
처음으로 칸타타를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넷으로 합창단을 처음 보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3막이 좋았고 축하 메세지의 목사님 말씀도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마지막에는 IYF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세계 모든 나라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IYF를 만나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에스텔라 라미레스 / 부에노스아이레스
합창단은 정말 흠이 없습니다. 모든 마음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이번 공연이 아주 특별 했을 것입니다. 저는 처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파라과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제가 보기에 합창단은 부족한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를 끝으로 아르헨티나월드캠프는 마무리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