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호주 여름 캠프
[아나운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호주는 지금이 한 여름인데요. 제14회 호주 여름캠프가 시드니에서 열렸습니다. 호주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멘트] 2015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제 14회 호주 여름 캠프가 시드니 갈스톤에서 열렸습니다. 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시드니, 타운스빌, 브리즈번 등 호주의 각 도시에서 1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의 문제들을 잠시 내려놓고, 성경을 묵상하고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마음에 잠겼습니다. 복음반은 한국어권와 영어권으로 나뉘어 진행 되었습니다. 선하게 살려고 노력해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괴로운 마음에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값없이 죄를 씻어주시고 의롭게 만드신 예수님의 은혜에 사람들은 한없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오후 시간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체육활동과 그룹모임 등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을 모으며 호주의 성도들은 가까워졌습니다. 매일 저녁 시간은 성도들이 준비한 즐거운 공연들로 시작되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건전 댄스와 청년회와 부인회에서 준비한 연극, 합창단의 찬송 등 성도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즐거운 무대들이 매일 펼쳐졌습니다. 주 강사 기쁜소식 포항교회의 노용조 목사는 성경의 여러 인물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세계가 끝나고, 하나님과 함께할 때 입는 은혜에 대해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악 뿐인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예수님이 주신 값없는 은혜의 세계로 신앙의 방향을 돌렸습니다. 말씀 이후 진행된 그룹 모임과 개인 신앙 상담으로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활발하게 진행된 개인교제로 참석자들을 더 깊이 있는 신앙의 길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해 말씀으로 끝내면서 참석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루디아 / 시드니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복음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많이 안다고 생각을 했고, 기독교 인으로써 괜찮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정말 기본 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서 말씀을 많이 배웠는데, 가르침이 제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들은 것으로 제 마음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세례를 받으며 내가 죽고 예수님이 대신 살아나는 거듭남의 감사를 느꼈습니다. 호주의 성도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 채우는 행복한 여름캠프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