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4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대학부 본선이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발표는 자신의 부담을 넘는 도전의 장이 되고 있는데요.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11월 7일 금요일, 제14회 영어말하기대회 광주·전남·제주 대학부 본선이 광주 디자인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해가 갈수록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영어는 필수적인 요건이 되면서 IYF 영어말하기대회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래경영교육센터 류재민대표의 축사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강단에 올라선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그리고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맘껏 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IYF 광주·전남 대표고문 박희진 목사는 "우리는 부족하고 할 수 없는 자들이지만 불가능한 일들을 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도 그 불가능한 일 앞에 살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광주광역시 시장상인 대상은 전남대학교 강지은 학생에게,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상인 1등상은 서영대학교 이정인 학생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이정인 (1등상, 서영대학교)
인터뷰 / 강지은 (대상, 전남대학교)
대회 후 참석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심사위원들과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겸손한 자세와 태도로,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물었고 심사위원들은 참석자들의 영어 실력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답변했습니다.
영어말하기대회는 틀에 박힌 학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정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