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냐요 스타디움 성경세미나' 준비
[아나운서] 아프리카 선교 20주년을 맞아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냐요 스타디움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느라 기쁜 소식 나이로비 교회는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알찬 성경세미나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멘트] 지구 반대편에 동아프리카 케냐에도 가을만큼 반가운 성경세미나 소식이 있습니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냐요 스타디움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 냐요 스타디움 성경세미나가 기다려지는 것은 선교회 역사상 가장 큰 장소에서 3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 외에도 20년 전 동부 아프리카 선교 개척의 시작점이 바로 이곳 냐요 스타디움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인터뷰 - 김욱용 목사 / 케냐 나이로비교회 이제 2주가 채 남지 않은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고자 주말에 인파가 붐비는 버스 종점에 가판 전도를 열었습니다. 마하나임 국제 고등학교 라이처스 팀의 댄스가 시작되니 주위의 지나가는 행인부터 아이들까지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성경 말씀에 관심이 많은 탓인지, 지나가는 행인에게 전단지를 주면 멈춰서서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에서 케냐 사람들의 순순함이 전해집니다. 인터뷰 - 엘리웃 마샤리야 또한 GBS에선 2달 전부터 성경세미나 광고가 매일 나가면서 나이로비 주변 도시들에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시장이 좋지 않은 케냐에서 이렇게 큰 광고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하나님이 이 기쁜 소식을 알리고 싶어하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인터뷰 - 벤쟈민 무토카 / 성경세미나 마케팅 담당자 불모지 같은 땅 아프리카.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한 동부 아프리카 사역의 시작점 케냐에서 우리는 이제 풍성한 땅에 다시 한 번 복음을 외치려 준비 중입니다. 굿뉴스티비 안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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