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 용인지부는 2일부터 4일까지 제5회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해마다 개최하는 IYF의 축제에 용인시민들도 즐겁게 참여했고 용인시와 시의회에서도 후원으로 동참했습니다. 즐거운 축제의 현장으로 가보시죠.
[멘트]
용인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제5회 IYF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10월2일부터 4일까지 용인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해마다 IYF 용인지부는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개최하며 시민들과 가까워졌고, 올해는 용인시와 용인시의회의 후원을 받으며 더욱 알찬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여섯 대륙의 부스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소개되었습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부스의 남미 전통 팔찌 만들기와 아프리카 비즈 공예 체험에 시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했고, 북미와 오세아니아 부스에서는 레게머리 땋기, 부메랑 만들기 이벤트가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민들은 각 나라 전통 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전통 놀이를 하며 세계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개천절 연휴를 맞아 축제에 참가한 가족과 연인들로 행사장이 붐비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1 - 한선영 / 경기도 용인시 언남동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길거리 공연도 함께 열렸습니다. 용인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공연과 전북 도립국악원 박덕귀 단원의 소금 연주와 최애란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있었고,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의 아카펠라는 아프리카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특별히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섰던 '비가비'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자유롭게 춤추고 즐겁게 노래하는 신나는 공연에 시민들은 환호하며 행사를 즐겼습니다.
인터뷰2 - 박건호 / 경기도 용인시 중동
IYF 용인지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세계문화체험의 장을 열어준 이번 행사로 IYF가 용인에 소개될 수 있었고,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고, 특히 자원봉사자 대학생들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IYF가 가진 다른 사람을 위한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IYF가 용인에 선물한 행복한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환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