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4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가는 곳마다 어김없이 예수님이 주시는 행복이 메아리쳤습니다. 10월 2일, 앨버커키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뜨거웠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4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가 절벽과 암석이 아름다운 관광 휴양 도시, 앨버커키를 찾았습니다.
이번 앨버커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앨버커키교회는 공연을 홍보하는 동안, 초대장을 받은 시민들로부터 티켓을 더 요청하거나 초청에 고마워하는 전화가 하루에 십여 통 이상이 왔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앨버커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곳은 팅글리 콜로세움. 평소에는 체육관으로 사용되는 곳이지만 이날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공연장이 됐습니다.
공연 전, 입장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팅글리 콜로세움 주변이 북적거렸습니다. 공연 시작 전 금세 4,500개의 좌석이 모두 찼음에도 칸타타를 보러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져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높은 지를 증명했습니다.
앨버커키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여느 도시보다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매 곡이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가 이어졌고, 1막이 끝남과 동시에 관객들의 기립박수로 공연장의 열기는 더해갔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핵심이 담긴 메시지 시간. 앨버커키에도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예수님의 사랑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인터뷰 / 제임스, 앨버커키
정말 오길 잘 했습니다. 숨이 멎을 듯 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음악이었습니다.
메시지가 매우 분명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도 예수님을 세상에 오신 구세주라고 용기 있게 전하는 분이 있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료 공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공연, 그리고 복음이 담긴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관객들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쥬디·데이지, 앨버커키
앨버커키에 값을 매길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2014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내년에도 앨버커키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물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도시인 애머릴로로 떠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