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첫 LA칸타타
[멘트] 작년 가을. 열다섯 개 도시에서의 투어 공연을 마치고 올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2014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습니다. 뉴욕에서 출발해 26일 새벽, LA에 도착한 합창단은 곧바로 공연이 열리는 슈라인 오디토리움으로 향했습니다. 짧지 않은 비행시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단원들은 곧 있을 첫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int. 한선교 / 그라시아스 합창단 트럼펫 공연장으로 들어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짐을 푼 뒤 바로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발성연습부터, 각 무대를 꾸밀 군무를 맞추며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무대를 꾸며줄 조명과 음향 시스템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하우스 오픈 후 관객들이 속속들이 자리를 채우는 사이, 최종 리허설을 마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공연 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마음에 힘을 불어넣어줄 말씀을 듣기 위해섭니다. 이날 뉴욕교회의 박영국 목사가 모임에 함께 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절망이 아닌 소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합창단을 격려했습니다. 무대 뒤편에서도 보이는 관객석이 가득 차있는 것을 보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3년 투어에서 일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int. 구연주 / 그라시아스 합창단 알토 LA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 장장 두 시간 동안 그라시아스가 꾸민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모두 마치고, 관객들은 감격에 찬 얼굴로 나와 그라시아스와 오늘 공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int. 캐니 / 미국 LA 정말 훌륭했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와서 봤으면 좋았을텐데요.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모든 곳에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관객들도 마치 한 마음이 된 듯 했습니다.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만약 칸타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오세요. 놓치지 마세요. 이 공연을 보고나서 집으로 돌아갈 땐 공연장으로 올때와는 전혀 다른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테니까요. 그게 제 소감입니다. 음악이 너무 아름다웠고 메세지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자원봉사자 분들, 행사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큰 값어치를 했습니다. 다들 기도해주시고, 칸타타 공연 많이 보러 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감동과 기쁨으로 2014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의 첫 발걸음을 뗀 그라시아스 합창단. 올 가을 이들이 펼칠 아름다운 복음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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