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9일 기쁜소식 목포교회의 증축 기공예배가 있었습니다. 1999년 건축한 목포교회 예배당은 성도가 늘어나며 비좁아져 건물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공사를 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쉼을 얻게 한 증축 기공예배였습니다.
[멘트]
9월 19일 기쁜소식 목포교회의 증축기공예배가 있었습니다. 목포교회 예배당은 1999년에 300평 규모로 건축되었습니다. 그 후 성도가 늘어나며 장소가 비좁아졌고, 이에 목포의 성도들은 7년 전부터 예배당을 증축할 계획을 세워 마음을 모았습니다. 여러 차례 설계 변경을 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더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고,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예배당에 600평 규모의 건물을 더하는 확장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증축기공예배는 박옥수 목사와 광주 전남 지역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발랄한 댄스 공연 이후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시삽식을 함께하며 더 넓고 멋지게 지어질 예배당의 모습을 마음에 그렸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축하 메시지에서 새로 짓는 예배당이 목포의 어렵고 절망적인 사람들이 와서 평안과 기쁨을 얻어가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헌철 / 기쁜소식 목포교회
저녁에 열린 증축기공예배 때는 예배당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증축 공사를 축하하는 공연에 이어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악함을 발견한 베드로처럼, 생각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들으며 목포의 성도들은 사람의 능력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예배당을 세우시겠다는 소망을 얻었습니다. 증축 공사를 하는 목포의 성도들에게 말씀이 주는 쉼을 얻게 한 증축 기공예배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