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6일 기쁜소식 강남교회 청년들은 조금 특별한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우간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에코두 필버트 목사를 강사로 한 영어 성경 세미나인데요. 외국인 성도들도 함께하며 아프리카에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멘트]
9월16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는 청년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 목사들을 통해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소식과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회에서는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바쁜 학업생활로 말씀과 멀어져있던 굿뉴스코 동기와 친구들 6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문혜진 / 기쁜소식 강남교회
성경세미나는 청년회에서 준비한 신나는 아프리카 댄스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아프리카 목회자들에게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배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댄스와 함께 펼쳐진 아프리카 목사들의 신나는 공연에 학생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댄스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굿뉴스코 출신 홍강선, 김지영 부부의 특별 앙상블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말씀시간 우간다의 에코투 필버트 목사는 창세기 27장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야곱이 연약했지만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복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때 복된 길로 이끌어주신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에코투 필버트 목사 / 기쁜소식 우간다 교회
저는 제 스스로 노력해서 하나님에게로 축복을 받으려고 했지만 노력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이 일하지 못했습니다.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고 이미 우리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도 축복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설수 있게 해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제가 할 것이 없고 오직 나를 위해 흘려진 예수님의 피의 힘을 의지 하겠습니다.
말씀시간 이후에는 신앙상담 및 그룹교제 시간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그 동안 마음 속에 담고 있던 마음의 이야기와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허영록 / 기쁜소식 강남교회 청년회장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강남교회 청년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크게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