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라이타 소도, 모대곤 선교사 성경세미나
[아나운서] 에티오피아의 지역 도시인 월라이타 소도와 쇼네이 마조리아에서 성경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부룬디의 모대곤 선교사를 강사로 열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프리카의 작은 도시들까지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멘트]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동부 아프리카에 있는 에티오피아에서는 부룬디 부줌부라 교회 모대곤 선교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 및 헌당예배를 개최했습니다. 모대곤 선교사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1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월라이타 소도 교회에서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했습니다. 작년에 ‘해면상혈관종’ 이라는 병에 걸려 절망 하던 중 시편 105편 “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라는 말씀을 전해준 박옥수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병이 완쾌되어 다시 부룬디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9일과 10일에는 월라이타 소도 교회에서 50킬로미터 떨어진 ‘쇼네이 마조리아’ 라는 지역에 800평의 땅을 구입해 형제 자매들이 마음을 모아 지은 예배당, 헌당 예배가 있었습니다. 마조리아 교회 사역자로 일하고 있는 샤메보 목사는 현지 기성 교회 목사로 있다가 6년전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로 선교회를 알게 되어 현지 교회에서 분리해 지금 선교회 안에서 복음을 섬기고 있습니다. 8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대곤 선교사는 민수기 21장 말씀을 통해 매시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헌당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에티오피아에 더 많은 교회가 세워져 복음으로 뒤덮이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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