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 월드캠프의 열기는 세계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카메룬에서도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는데요. 소망과 꿈을 자라게 하는 IYF가 아프리카의 학생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멘트]
2014 카메룬 IYF 월드캠프가 야운데에 위치한 은콜비송 기술 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참석한 학생들은 IYF가 선사하는 아름답고 활기찬 개막식에 마음을 활짝 열며 월드캠프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2014 세계청소년장관포럼에 참석했었던 고등교육부 차관은 개막식 축하메시지에서 IYF가 카메룬 청소년들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아카데미와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호기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IYF의 프로그램 속에 녹아 들어있는 마음의 세계 또한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쓰레기 청소는 물론 음식을 준비하고 세척을 하고 취침시간에 경비서는 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은 성실하게 해냈고, 자신의 희생으로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쁨을 배웠습니다.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전해진 복음 반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개인 상담 시간 마음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았고 예수님으로 채웠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창원의 이규용 목사는 자신에게 맞춰진 초점이 하나님에게로 옮겨지면 모든 것이 행복으로 변화된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하던 카메룬의 학생들은 마인드강연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얻고 변화된 간증을 쏟아냈습니다.
IYF 월드캠프는 아프리카 학생들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