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6회 멕시코 월드캠프가 멕시코시티 플란섹세날에서 개최됐습니다. 중남미 여러나라에서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며 성대히 펼쳐졌는데요. 멕시코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어나가고 있는 월드캠프 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 플란 섹세날 체육관에서 제6회 멕시코 IYF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멕시코와 중남미에서 모인 학생들은 캠프에서 한마음으로 연합되었습니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1500여명의 학생들과 IYF에 마음을 연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건전댄스, 태권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들은 춤을 좋아하는 중남미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이어서 멕시코 하원 청소년부 부장인 미겔 이달고 최고위원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 곡마다 커다란 환호를 받았고 특히 멕시코 민요 ‘멕시코 린도’를 부를 때는 체육관이 떠나갈 정도로 학생들이 열광하며 기뻐했습니다.
열광하던 학생들은 마인드강연 시간에는 조용하게 집중하며 강연을 들었습니다. 홍성호 목사는 개막식 메시지에서 IYF는 성경을 통해 강한 마음을 가르치고 월드캠프는 마음을 나누는 법을 가르친다며 강한 마음을 배워 서로 나눈다면 이곳의 모든 참석자들이 변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즐거운 시간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스케빈져 헌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캠프 참석자 가운데 절반이 IYF를 처음 만난 학생들이어서 처음엔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IYF의 프로그램 속에서 동화되며 행복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 유라니 / 멕시코 몬떼레이
저는 항상 고집스럽게 제가 죄인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 가족들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복음을 알게 된 후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며 걱정이 없어졌어요. 저는 지금 IYF와 함께 있어서 매우 감사해요. 저는 정말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저에게 IYF를 위해 일하라는 마음을 주셨어요. 많은 사람들도 저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거예요. 그들의 죄사함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저는 이 캠프 덕분에 매우 행복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좋아요.
또한 1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온 마음을 다해 참석 학생들을 돕고 캠프를 질서 있게 만들어 나갔습니다. 학생들은 캠프에 가득 찬 행복에 기뻐했고 자연스레 복음을 받아들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윤지운 / 굿뉴스코 13기 볼리비아
23일 저녁, 멕시코 시민들을 위한 IYF콘서트가 열었습니다. 2,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IYF 콘서트는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캠프 동안 있었던 일을 추억하며 기쁨과 아쉬움이 가슴을 가득 채웠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계속되는 앵콜 요청에 연달아 행복의 음악을 전달했습니다.
강사 홍성호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예수님의 의로 얻는 구원을 전했고 사람들은 자신의 그동안 갖고 있던 마음의 고통을 예수님께 맡기고 평안을 얻었습니다. 멕시코에서 열린 2014 IYF 월드캠프는 중남미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쁨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배운 행복의 마음이 앞으로 더 널리 퍼져나가 세상에 행복을 전할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