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우크라이나에는 19일부터 23일까지 코리아 캠프가 열렸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한국문화를 배우며, 마음을 나눴습니다. 마음을 함께 하며 점차 변해가는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멘트]
2014년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제 1회 IYF 한국어 캠프가 열렸습니다. 드니스테르 호텔과 이바나프란카 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9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점점 강해지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개최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K-Pop 음악에 맞춰 댄스를 배우고, 태권도, 서예, 전통 탈 만들기 등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준별 한국어 수업도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리비우에서 관광과 더불어 스케빈져 헌트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21일 열린 K-Pop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류 열풍의 중심인 한국 가요를 유창하게 부르며 무대와 객석이 즐겁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 강사 이희문 목사는 욕구와 자제력을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전했습니다. 욕구에 비해 자제력이 낮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성경을 통해 자제력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예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럽에 부는 한류 열풍으로 IYF가 전하는 마음의 세계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