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수천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름 캠프는 복음을 위해 일하는 여러 성도들이 있기에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데요. IYF대덕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여름 캠프에서 봉사하는 성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멘트]
전국에서 모인 2500명의 성도들과 함께한 제43회 대덕 여름캠프. 새벽부터 밤까지 말씀과 교제로 풍성하게 짜인 스케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불편함 없이 생활하는 것은 참석한 형제 자매들이 편한하게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캠프 뒤편에서 묵묵히 일하는 손길들 덕분입니다. 새벽말씀이 끝난 후 아침식사를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형제 자매들. 그 사이를 오가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식당 자원 봉사자들입니다. 식당 봉사자들은 이번 캠프 내내 취사와 배식 준비 잔반재거 등의 봉사를 했습니다. 형제 자매들이 말씀을 듣는 동안 식사와 배식을 준비하는 봉사자들. 쉴만한 여유도 없지만 형제 자매들이 즐겁게 식사를 할 생각에 보람차기만 합니다.
인터뷰 - 김광진 / 기쁜소식창녕교회
형제 자매들의 편안한 숙소 생활을 위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자원봉사자들 몫입니다. 이렇게 봉사를 하는 동안 봉사자들의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간증들로 하나 둘씩 채워집니다.
인터뷰 - 유연도 / 기쁜소식인천교회
이렇게 기본적인 봉사뿐 아니라 매시간 마다 들려지는 말씀들을 형제 자매들이 캠프 이후에도 들을 수 있도록 테이프와 CD 작업을 하는 봉사자 등 캠프 구석구석에서 일하는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캠프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하는 형제자매들. 누구보다 마음을 쓰는 이들의 배려와 희생이 한층 더 아름답고 행복한 캠프를 만들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