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강릉캠프가 열리고 있는 IYF 강릉센터에서는 새벽시간 마하나임사이버신학교 출석수업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 받으면서 가졌던 궁금점을 질문하고 발표하면서 어느새 믿음이 자라가고 있습니다.
[멘트]
4박 5일의 일정으로 기쁜소식 강릉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2차 강릉 여름캠프. 시간이 지날수록 성도들의 마음이 말씀 안에서 무르익어,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매일 새벽, 성경을 묵상하는 조용한 시간에 이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2차 강릉캠프에서 사무엘상 30장 등을 통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전 시간은 참석자들 개개인의 신앙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4층 예배당에서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오전 말씀이, 206호에서는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의 출석 수업이, 그리고 3층 소예배당과 지하 1층에서는 복음반과 재복음반이 각각 진행됐습니다.
이중 마하나임 출석 수업에는 사이버신학교 재학생들과 청강생들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첫 시간에는 기쁜소식 한밭교회에 시무하는 김성훈 교수가 육과 마음, 그리고 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신연근 / 기쁜소식춘천교회
캠프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이 주로 참석하는 복음반에서는 기쁜소식원주교회의 정용만 목사가 강사로 3일간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인간의 죄를 어떻게 사하고 의롭게 했는지에 대해, 성경 말씀을 통해 정확하게 전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복음반에 참석한 여러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박진희 / 인천시
마지막 시간에는 이번 복음반을 통해 죄 사함을 받은 참석자들의 구원간증 발표가 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고민석 / 서울시 강북구
목요일에는 이렇게 죄 사함을 받은 참석자들의 세례식이 강릉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있었습니다. 물속에 육신을 장사지내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성도들에게 또 다른 기쁨이 됐습니다.
2차 강릉캠프를 통해, 올 여름 성도들의 마음에 구원과 믿음의 씨앗이 심기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