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2차 여름캠프가 IYF 강릉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태풍의 영향 때문에 전국적으로 날씨가 고르지 못했지만 캠프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밝고 화창했는데요 참석자들이 IYF 강릉센터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멘트]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흐릿한 날씨에도, 기쁜소식 강릉교회에서 열리는 제43회 2차 강릉 여름캠프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2차 강릉캠프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 그리고 강원 춘천 지역 교회의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성도들은 꽤 오랜 시간의 이동에도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첫날 저녁, 4층 대예배당에서 열리는 저녁예배는 즐거운 찬송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준비해 온 심홍섭 형제의 트루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신앙을 배우지 못해 술에 의지해 비참한 삶을 살다, 말씀을 통해 변화를 입은 내용의 트루스토리는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습니다. 이 뒤를 이어 춘천교회에서 준비해온 감사와 기쁨의 찬양 무대가 있었습니다.
이번 2차 강릉캠프의 주 강사는 기쁜소식한밭교회의 김성훈 목사가 맡았습니다. 첫날 저녁, 김성훈 목사는 마가복음 5장 야이로에 대한 말씀을 들어 ‘자기 부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형편과 말씀 중 어느 것을 택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번 강릉캠프를 통해 성도들이 마음을 바꾸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김동순, 기쁜소식 목포교회
지난주에 이어 많은 성도들과 함께 하는 제43회 2차 강릉 여름캠프. 성도들이 자신에게서 벗어나 정확한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