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4일부터 서울과 광주 부산에서 중학생 캠프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처음 만나 어색하지만, 말씀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IYF광주 문화센터와 IYF강북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멘트]
8월 4일, 전라·충청지역의 350 여명의 중학생들이 여름 학생캠프를 참석하기 위해 IYF 광주센터에 모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내 눈으로 살아온 삶에서 벗어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눈으로 사는 삶'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첫 날, 대학생들과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인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지선경 단원의 트루스토리는 아무것도 소망할 수 없던 자신의 삶을 벗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감동케 했습니다.
오전에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바탕으로 한 강연과 명사 초청 강연이 있었고, 언어·교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믿음으로 질병과 싸워 이겨낸 최수현 자매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병마 앞에서 낙담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이 보여주신 기적을 간증하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게 될 것을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 김예은, 누가 8반
이어 진행된 워터올림픽은 학생들을 땀 대신 시원한 물에 흠뻑 젖게 했습니다. 워터올림픽을 통해 반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더욱 더 캠프의 즐거움에 빠져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병준, 마태 1반
저녁 마인드강연 강사인 김대인 선교사는 부족할 것 없던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간증과 미얀마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나에게 진정 복되고 행복한 삶이 누구에 속해져 사는 삶인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희정, 마가 4반
9일 토요일까지 이어질 이번 학생캠프는 앞으로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프로그램들이 하루하루 알차게 진행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