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대회, 3차 심포지엄
[아나운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이 말씀을 듣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가 아름다운 간증으로 가득했습니다. 3차 심포지엄의 내용을 종합했습니다. [멘트] 부산에 이어 IYF 대덕수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회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의 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말씀과 교제로 풍성한 기독교지도자대회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외부 목회자들의 복음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구원을 받은 외부 목회자들의 간증 역시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아센 안드레에브 코바체브 목사/ 불가리아 저는 그동안 제 마음을 사단에게 내어주고, 사단이 항상 스스로를 정죄하고 제 자신에게 손가락질 하도록 했으며, 저는 그 정죄를 받아들이고 살아왔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슬픔을 겪었지만 이 대회를 통해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제야 내가 어떻게 행해야할지, 누구를 바라봐야할지 알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이제 내가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6일 오후에는 3차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의 마지막이기도 한 심포지엄에서, 목회자들은 이 대회에 참석한 소감, 그리고 말씀을 통해 얻은 마음의 변화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값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처럼,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참된 믿음을 알게 된 목회자들은 발표를 하는 동안 복음에 대한 진지하고 뜨거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조셉 무엠마 비숍/ 케냐 저는 이 기쁜 소식을 케냐 사람들을 위해 가져가야 합니다. 특히 제가 보아 온 모든 케냐 교회에 이 소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과거의 죄와 미래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도록, 이 진정한 죄 사함과 복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개개인에게 정확하게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케냐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교리보다 복음이 우선이며, 우리는 모두 복음 안에서 하나라는 한 외부목회자의 발표는 이번 대회의 취지를 보다 정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복음이 가정을 살리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살리는 힘이라는 것을 발견한 목회자들이, 이제 자국으로 돌아가 힘차게 복음을 전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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