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2일, 서울 The K호텔에서 김계수 부룬디 명예영사의 주최로 부룬디 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한 전 세계 장관팀과 총장팀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는데요 현장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7월 12일, 서울 The K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1회 부룬디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1일이었던 제 52회 부룬디 독립 기념일을 기념하고 IYF 운영위원인 김계수 부룬디 명예영사의 취임을 축하 하기위해 열렸습니다. 이 날에는 IYF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20여개국의 장차관 일행과 국내외의 외교관, 기업인 등 17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권희석 외교부 중동아프리카 국장이 환영사를, 서석해 볼리비아 명예영사가 축사를 전했고, 피에르 은쿠룬지자 부룬디 대통령이 한국에 명예영사관이 개설된 것을 축하한다는 축전을 보냈습니다. 아돌페 루켄카냐 부룬디 청소년문화체육부 장관은 IYF의 마인드 강연이 부룬디를 변화시킬 것과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0여 곳의 주한 아프리카 공사를 대표해 아데바요 아탄다 주한 나이지리아 영사가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 아데바요 아탄다 / 주한 나이지리아 영사
오늘 부룬디 명예 영사가 공식적으로 정해져서 행복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계수 명예영사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좋은 노력들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IYF가 아프리카에 관해 가지고 있는 계획은 장기적으로 아프리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밝고 아름다운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공연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김계수 부룬디 명예영사가 취임 기념 연설을 했습니다. 이어서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가 명예영사를 통해 부룬디와 한국 두 나라 간에 행복을 얻길 바란다며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 김계수 / 주한 부룬디 명예영사(IYF 운영위원)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아프리카 사업 투자에 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공정삼 애코나 회장은 한국이 아프리카의 등불이 되어 청소년들에게 직업을 주고 IYF와 연계해 꿈과 희망을 안기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김계수 명예영사가 아프리카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 계획을 설명했으며, 황효정 운화한의원 원장은 의술로 아프리카에 희망을 주고 있는 굿뉴스 의료봉사단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 공정삼 / 애코나 회장
제1회 부룬디의 날 행사는 아프리카와 한국 간의 우호를 다지고, IYF가 아프리카와 함께하게 될 실질적인 활동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