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IYF 학생들이 찾아갔습니다. 시원하게 트인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새로운 힘을 얻기도 하고, 부산의 문화가 깃든 거리를 걸으며 새로운 사고를 하기도 합니다. 행복한 학생들의 표정을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4 IYF 월드문화캠프.
오전 명사초청강연을 들은 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하나둘 버스에 오릅니다. 오후 시간은 자유 관광 시간. 반 친구들끼리 무리를 지어 부산 시내 곳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부산에 오면 반드시 들른다는 관광명소인 용두산과 태종대. 자연이 만들어내는 절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동안, 추억도 하나둘 쌓입니다.
그래도 친목을 가장 빨리 쌓는 방법은 역시 함께 음식을 먹는 것.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름 별미, 팥빙수를 외국인 친구들에게 소개해줍니다. 빙수 하나를 여럿이 나눠먹는 문화도 이제는 친숙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떡볶이도 지나칠 수 없습니다.
부산의 또 다른 명물, 자갈치 시장도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싱싱한 생선들이 가득 모여 있는 진풍경에 놀라는 것도 잠시,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는 음식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도시 부산과 함께 하는 2014 IYF 월드문화캠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시간들로 가득합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