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총장 일행이 7일 오후,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산업발전에 여러 모로 크게 기여한 원전 시설과 홍보관을 둘러본 총장들은 질의시간,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안전성 등 궁금했던 내용들을 관계자에게 물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한국이 6.25전쟁의 상처를 딛고 불과 반세기 만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비결을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열성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 점에서 한국은 여러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개발도상국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 방문을 통해 한국을 배우려는 각국 총장들의 열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