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세계 음악계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티스트 콘서트 순회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 ‘스바보드나’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28일 천안에서 있었던 첫 공연 순간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멘트]
우리들을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인도해 줄 2014 그라시아스 아티스트 콘서트가 6월 28일 천안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올해 이태리와 스위스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세계정상급 음악가들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연시작 전 천안 예술의 전당에는 콘서트의 명성을 입증하듯 많은 관객들이 찾았습니다. 가족단위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천안지역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에 기대가 가득합니다.
관객석이 가득차고,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콘서트가 시작됐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솔리스트 박진영,최혜미, 우태직의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합창단의 소개로 러시아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세계거장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김경아, 충남 홍성군
이후 그라시아스 수석지휘자 보리스 아발리안의 지휘 아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에는 천안·대전지역 합창단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연합으로 무대를 꾸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이복자, 천안 시의회의원
이어 IYF 설립자 박옥수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잘 살고 부유하지만 자살과 이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천안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물한 그라시아스 아티스트 콘서트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