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작품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이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중국 문화대학에서 있었습니다. 최웅렬 화백의 작품 하나하나는 불편한 신체조건 속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얻은 소망을 붓으로 표현하는 간증인데요. 대만인들에게 예술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대만에 있는 중국 문화 대학에서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그림 전시회 및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한국어과와 미술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발로 그림을 그리는 최웅렬 화백의 시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또 각각의 그림 속에 담겨진 의미를 들으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마인드 강연 시간, 최웅렬 화백은 자기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살 때에는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상대방의 눈으로 자기를 보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게 되었고 자신의 부족함이 인정되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강연했습니다.
최웅렬 화백은 문화대학 강연에 앞서 지난 4월 15일과 16일에도 더린 기술대학과 담강 고등학교에서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더 린 기술대학에서는 기술대 학생 7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그림 전시와 댄스를 함께 준비 했고 최화백은 자원 봉사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잠강 고등학교에서는 이 학교 학생 200여명이 최화백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만에서 열린 최웅렬 화백의 전시회와 마인드 강연은 대만의 젊은 청년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