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5월 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쿠레오 오사카 히가시 홀에서 "가스펠과 성경산책" 이라는 타이틀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강연주제에 맞는 공연을 곁들여 성경을 배울수 있는 시간은 일본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습니다.
[멘트]
5월3일(토)부터 6일(화)까지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가스펠과 성경산책" 이라는 주제로 충주교회 전충렬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대전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약 한달 전부터 준비한 이번 집회는 매일 20명의 단기선교사들과 함께 오사카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오사카 시내 곳곳에서 노래를 부르며,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등 집회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쿠레오 오사카 히가시 홀에서 열린 이번 집회는 "가스펠과 성경산책" 을 주제로 가스펠을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 되었습니다. 특히 매일 오전으로 멋진 공연을 보여준 성악가 이즈미 타미씨의 들장미, 봄의 소리,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노래는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초대 공연으로 소우아이대학교의 가스펠 동아리에서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above all” 등 여러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어서 리오몬타냐의 흥겨운 기타소리와 노래가 이어집니다. “츠바사오쿠다사이”, “세카이노히토츠노하나” 등 일본에서 유명한 노래뿐만 아니라 “주께 가오니”(일본어), “God is good all the time”(미국), “할렐루야 스뚜띠 가에”(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찬송을 메들리 형식으로 묶어 불렀고 특히 “하레이루야” 라는 미얀마 찬송을 부를때는 미얀마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는 등 찬송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이 서로 흐르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기 전에 연합 합창단이 준비한 Eres Tu, 그의 빛 안에 살면,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 등, 일본어로 부르는 아름다운 찬송이 울려 퍼집니다.
강사 전충렬 목사는 열왕기하 5장 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계집아이는 포로였지만 그 마음은 선지자 엘리사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절망에 잡히지 않았듯이 일상에 젖어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잊고 많은 짐들을 지는 삶에서 벗어나 말씀 속으로 발걸음이 옮기기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 홀 곳곳에서는 개인 상담이 이어집니다. 성경을 통해 자세하게 풀어지는 복음을 들으며 정확하게 하나님을 알아 갑니다.
우리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이기에 자신을 믿을 수 밖에 없지만 교회와 종을 통해서 진정한 우리 모습을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하나님 편으로 옮길 수 있는 집회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효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