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러시아 IYF 월드캠프 개막
[아나운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5일, IYF 월드캠프가 개막했습니다. 러시아는 넓은 영토를 가진 만큼 민족과 문화도 다양한데요. 유서 깊은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젊은이들이 말씀으로 하나 된 소식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5월 5일, ‘북구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14 러시아 IYF 월드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캠프 장소인 상트페테르부르크 파크인 호텔에는 러시아는 물론 카자흐스탄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첫날 저녁 열린 개막식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러시아 IYF 단원들의 건전댄스 공연이 활기차게 개막식을 시작했고, 링컨하우스부천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과 태권무 등 한국 전통문화공연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막심 야코블렙 러시아 IYF 회장이 개막선언을 하며 월드캠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소프라노 갈리나 끼실료바 (Galina Kiseleva)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Chingiz Osmanov) 등 러시아 음악가들이 캠프를 축하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IYF와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역시 전통 민요와 성가 곡 등 다채로운 합창으로 멋진 무대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 엘리자베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개막식 공연이 마치고 캠프의 주 강사 박옥수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목사는 열왕기하 7장을 보며 사마리아 성에 하나님이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그걸 받아들인 사람에겐 행복과 소망이 찾아오지만 자신의 생각을 쫒아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은 형편에 매여 불행하게 살게 된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따라 행복한 삶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류다, 키르기스스탄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가 모든 참석자들에게 커다란 행복을 안겨줄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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