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베트남 북부지역 수양회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투마로우가든에서 열렸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이번 수양회를 통해 말씀에 젖고 믿음을 흘려받는 시간이 됐습니다.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베트남 하노이에서 4월 25일부터 나흘동안 '마인드 에듀케이션(Mind Education)'이라는 타이틀로 베트남 투마로우 가든에서 문민용 목사 초청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처음 베트남 투마로우 가든에서 열리는 수양회를 위해 지역교회 형제자매들 및 소수민족 형제들이 수고해 붉은 지붕의 화빙수양관이 기적처럼 완공되었습니다.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없던 이곳이 지금은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며 하노이 교회 및 쏙선 형제 자매들 그리고 강사 문민용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수양관에 모두 수용하지 못할 만큼의 많은 형제자매들이 참가해 실버들은 수양관에서, 형제자매들은 텐트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매 시간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처스 댄스 및 각 나라의 문화공연으로 예배를 시작했으며,
그들이 부르는 합창 및 악기 연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 뚜, 베트남 하노이교회
강사 문민용 목사는 아직 신앙에 많이 서툰 베트남 형제자매들에게 '신앙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지않는 단계가 신앙의 첫 걸음이며 이때부터 주님이 형제자매들에게 일 하실 것"이라며 힘 있게 설교했습니다.
인터뷰 / 타잉
개인 신앙생활이나 복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IYF 행사나 월드캠프로 바빴던 성도들이 수양회를 통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음이 어려웠던 형제자매들이 수양회를 통해 교회와 함께 하는 계기가 되면서 베트남 하노이 교회에 큰 힘이 되는 수양회였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