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멕시코 수양회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문화와 예술로 유명한 과달라하라에서 열렸습니다. 멕시코 총 12개 교회 578명의 형제자매들이 참석해, 매일 진행되는 공연과 말씀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부활절 휴가 기간인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에 있는 아름다운 문화의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올해 개척된 교회를 포함해 총 12개 교회 6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수양회 메인 장소인 카스틸쟈 레스토랑은 600명에서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홀을 포함해 아카데미와 그룹별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를 겸비하고 있어 수양회를 개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매시간 교회별로 준비한 연극과 특송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주강사인 홍성호 목사는 수양회 기간 동안 “믿음의 삶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사무엘상 24장에 나오는 사울과 다윗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청년과 장년으로 나눠 이성과 학업문제, 신앙생활과 복음전도 등 그룹별 모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서로 얘기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또 멀리서 온 형제, 자매들은 과달라하라 시내 관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멕시코교회 성도들은 매년 새로운 교회가 개척되고 수양회에 참석자들이 증가하는 걸 보면서 말씀 속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이 멕시코를 뒤덮을 것이라는 소망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