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기념 합창경연대회
[아나운서] 부활절에 치러진 행사에는 합창경연대회도 있었습니다. 각 지역 교회를 대표하는 합창단 13개팀이 참가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노래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참가한 팀 모두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 했는데요. 과연 어느 팀이 대상을 수상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4월 20일 올림픽 공원 내 핸드볼 경기장에서 기쁜소식 선교회가 주최하는 부활절 기념 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 201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과 인천 등 지역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생소하고 규모가 큰 무대에서 떨릴 법도 했지만 대부분의 참가팀들은 수준 놉은 합창 실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인천교회 합창단은 일반인이 소화하기 쉽지 않은 아카펠라곡을 준비해 대상과 우수 지휘자상을 동시에 휩쓸었습니다. 인터뷰 – 이정인 / 인천교회 합창단 지휘자 금상과 은상에는 각각 대전지역의 그레이스 합창단과 광주 지역의 엘림 합창단이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전북과 천안 지역이 수상했습니다. 심사를 맡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김훈기 교수는 참가한 모든 팀들의 실력이 출중해, 심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심사평을 밝혔고 서울 지역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굿뉴스코 단원들은 ‘에베네자랑 쿰바야’ 라는 아프리카 음악을 아카펠라로 공연해 전국에서 모인 합창단들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 - 정희정 / 굿뉴스코 11기 페루 해가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합창대회를 보면서 복음을 위해 노래하는 제2 제3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개대해 봅니다. 굿뉴스 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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