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2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선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을 통해 영원히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 했습니다.
[멘트]
부활절을 맞이해 기쁜소식선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4월 20일 서울 올림픽 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부활절 기념 연합 예배는 새벽과 오전, 오후 세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시간인 새벽에 맞춰 진행된 새벽 예배에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원하는 서울과 경인지역 성도들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 임창례, 기쁜소식 성북교회
새벽 시간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누구든지 삶이 변화되었다며 죽음과 슬픔을 모두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삶을 맡기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행복으로 변화된다고 전했습니다.
10시에 시작한 오전 예배에는 전국의 성도들이 행사장으로 모였습니다. 성도들은 연합예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먼 길을 달려왔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연합 예배에서 20년간 알콜 중독으로 괴롭게 살다가 마음이 변화되어 마하나임 신학교에 입학해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고 있는 심홍섭 형제가 간증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합창이 공연 되 부활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며 모든 것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며 눈 앞의 절망과 형편을 보지 말고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셨다는 말씀을 의지해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밝히며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오석민, 기쁜소식 강북교회
이번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는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님이 주신 행복을 함께 나누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