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활절에 열릴 전국합창경연대회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일, 기쁜소식강북교회에선 서울지역 예선이 있었는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참가한 팀 모두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했는데요. 함께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멘트]
4월 13일 기쁜소식강북교회에서는 다음 주에 있을 2014 부활절 기념 합창경연대회 서울, 경인 지역 예선이 있었습니다. 서울지역 8개 합창단과 경인지역2개 합창단 총10개 합창단이 참석했습니다.
예선경기가 펼쳐지는 기쁜소식 강북교회는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대기실에서는 대회 시작 전부터 그동안 준비해 온 노래를 각 파트 별로 맞추며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기쁜소식남양주교회의 김두현 목사의 사회로 본격적인 합창경연대회가 시작됐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뒤지지 않는 무대매너와 각 파트의 화음이 아름답게 어울러져 훌룡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10개 교회의 합창단은 저마다 다른 곡을 준비해 참가했지만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을 노래하는 합창단들의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무대를 마친 합창단원들은 다른 합창단의 무대에도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서로를 응원해 줬습니다. 이어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날 1등은 강남교회 합창단 그리고 2.3등은 일산교회와 동서울교회 합창단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번 예선 입상자들은 20일에 열리는 2014 부활절 기념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 지역에서 입상한 합창단들과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