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뉴욕 부활절 칸타타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뉴욕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담아낸 감동적인 칸타타에 미국인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뜨거운 감동으로 가득했던 뉴욕 칸타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멘트] 뉴욕 성경세미나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더불어 합창단을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로, 2000년 전 인류의 죄를 위해 죽고 3일만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극화한 공연입니다. 긴장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제자인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로마 군병들에게 팔아넘기면서 부활절 칸타타의 막이 오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객석 가운데를 지나가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관객들에게서 슬픔과 안타까움의 탄식이 흐릅니다. 갈보리 산, 우뚝 선 십자가 위에 못 박히신 예수님. “다 이루었다”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 예수님의 모습은 유월절 어린양과 같이 세상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고, 성경의 핵심인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대변했습니다. 성경 속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관객들에게 마치 이천 년 전 갈보리산 위에 있는 것 같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웨건 차슬러, 참석자 예수님의 죽음으로 모두가 슬퍼하고 있던 그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예수님을 찾으러 갔던 사람들은 빈 무덤을 발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장면에,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존 클란, 참석자 공연이 마친 후, 그 감동과 여운에 젖은 관객들에게 박옥수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웨건 차슬러, 참석자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부활로 말미암아 더 이상 슬픔이 아닌 기쁨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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