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몽골에서도 기쁜소식 강릉교회의 조성화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 성경세미나와 대학 마인드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몽골 에르데넷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몽골 에르데넷 시에 있는 아르쓰남 회관에서 조성화 목사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성경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 에르데넷 교회 청년들이 합창과 댄스를 준비했고, 얼마 전 구원을 받고 교회에 연결된 세뜨게렐 형제가 기타를 치면서 찬송을 불렀습니다.
조성화 목사는 마태복음 21장 포도원 농부에 관한 말씀을 전하면서 "큰 잘못을 저지른 농부들에게 아들을 보낸 주인처럼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개인 교제 시간에는 복음을 좀 더 쉽고 상세하게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섯 명 정도가 구원을 확신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성화 목사는 집회 기간 중 오후 시간을 활용해 모이스 대학과 쇼티스 대학 등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절제와 행복’ 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고, 학생들과 함께 강연을 들은 대학 교수들은 마인드 강연이 대학생들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마인드 강연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성화 목사는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아스따르갈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월드캠프를 비롯해 마인드 강연, 한국어 캠프 등 몽골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IYF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에르데넷에 복음의 역사가 힘 있게 일어날 것이라는 소망이 생깁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